수정구 여수아 솥뚜껑삼겹살의 맛에 사로잡혔다
늦은 오후까지 성남 쪽에서 일정을 보내고 나니 저녁에는 뜨거운 불판에서 바로 구운 삼겹살이 먹고 싶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4길 17-12 1층에 있는 여수아 솥뚜껑삼겹살입니다. 일행과 메뉴를 정하면서 솥뚜껑에 삼겹살을 올려 천천히 구워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불판을 마주하니 낮 동안 돌아다니던 분주함도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고기가 올라가면서 들리는 소리에 대화하다가도 시선이 몇 번씩 가운데로 움직였습니다. 괜히 첫 판은 제가 집게를 잡았습니다. 평소에는 배가 고프면 빠르게 굽는 편인데 이날은 넓은 불판 위에서 한쪽 면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한 점씩 바로 먹고 다시 다음 조각을 살피는 과정이 이어지니 단순히 배를 채우는 저녁보다 식사 자체를 천천히 즐긴 기억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1. 골목 안쪽까지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처음 찾아가는 곳이라 청계산로4길 17-12를 미리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지도 화면만 따라가기보다 건물 번호와 1층 상가를 같이 살폈습니다. 골목에서는 목적지가 바로 앞에 있어도 방향을 한번 놓치면 다시 돌아와야 해서 마지막 구간부터 걸음을 조금 늦췄습니다. 저도 순간 지나칠까 싶었는데 주소를 다시 보니 '여기 맞네' 하고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주변 진입 방향과 실제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당일 기준으로 먼저 알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사가 몰리는 저녁에는 목적지 도착 시간뿐 아니라 차를 세우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이날 조금 일찍 움직여 입구를 찾는 동안 마음이 급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여수아 솥뚜껑삼겹살 상호와 함께 청계산로4길 주소를 저장해 두고, 마지막 골목에서는 속도를 줄여 1층을 확인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성남고깃집] ...